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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동대문 DDP 키스해링 전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키스 해링 알고 계신가요?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

재치있는 그림체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뉴욕 거리의 벽면, 지하철 플랫폼에

낙서 스타일의 그림을 보고

깊은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품!


사람들과 삶, 예술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뉴욕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

키스 해링 전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전시를 소개해드릴게요!










"나는 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예술 작품,

주어진 작품에 대해 개인별로 

수많은 해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싶다.


어떤 작품도 정해진 의미는 없다.

작품의 현실, 의미, 개념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관객이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는 중개자 일뿐이다."


-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세련되고 노련한 뉴욕의 지하철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그는

탄생, 죽음, 사랑, 전쟁 등

지구상에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를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지하철 드로잉을 통해

키스 해링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키스 해링은 뉴욕 지하철 시스템 전체 중 

일부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남겼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이 잊고 살아가는 것들은

어린아이들은 알고 있다."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빨강과 파랑의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21개의 석판화로

각각의 판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하며

각기 다른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길 원했다고 해요. :)


미국의 많은 학교,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키스 해링의 이 작품을 교재로 채택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행복은 성과나 물질적 이득으로 측정될 수 없다.

행복은 내면에 있는 것이다.

성공은 내게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주었지만,

나는 이런 형상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성공하기 전에도 만족하며 살았다."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나의 주요 동기는 처음부터 사람과의 접촉이었다.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들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보람찬 일이었다.


일주일 동안 그 그림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수는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단 하루만 걸려있어도

내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을 만큼 충

분히 많은 사람들이 그 그림을 볼 수 있었다."


-키스 해링



키스 해링은 대중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메시지,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는데요.


앨범 아트를 통해

수많은 뮤지션의 앨범 커버를 제작하였고


포스터 아트를 통해

대중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왔습니다.


키스 해링의 포스터는 

일반적인 상업적 포스터와는 달리

예술작품의 경지로 끌어올렸답니다.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예술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답니다!








"옛 사람들이 언어를 만들기 위해서 

기호로 선택한 도형들이 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 모든 형상에는 기본적인 구조가 있다.

최소한의 선을 사용해서 완전한 대상을 가르키고,

그 선의 조합이 상징적 기호가 된다.

모든 언어, 모든 종족, 

모든 시대에서 확인되는 공통적이다."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오늘날의 이모티콘과도 같은

키스 해링의 심볼과 아이콘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빛나는 아기, 천사, 짖는 개 등

여러 그래픽 기호를 통해

젊은이들의 사랑, 삶, 죽음,

대중문화 및 정치에 관한 주제를 풀이했답니다.



키스 해링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상영도 놓치지 마세요!

(약 7분 소요)






"선과 악은 설명하거나 이해하기 매우 어렵다.

나는 악이 존재한다고 확신하지만, 

그것을 떼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선과 악은 서로 얽혀있어 분리할 수 없다.

사실 이 둘은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며,

종종 하나가 되기도 한다."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키스 해링이 윌리엄 S. 버로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종말>이란 시리즈 작품입니다.


세상을 멸망시킨 혼돈에 대한 이야기로

버로스의 10개 산문,

키스 해링의 10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다양한 이미지의 등장과 함께

각자 자신만의 해석을 통한 작품으로 

혼돈이라는 장면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키스 해링이 제작한

자화상 중 가장 큰 사이즈의 작품입니다.


키스 해링이 에이즈를

진단받은 해에 그려진 작품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괴물과 같은 대상을 크게 그렸으며,

의도적으로 물감을 흘려

대상을 더욱 불안정하게 그려냈는데요.


자신의 정적인 사진과

불안정하고 불안한 대상이 대조되며

으스스한 느낌을 표현해냈습니다.






"드로잉은 선사시대부터 그랬듯 

여전히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드로잉은 사람과 세상을 연결시키며 

마법과 같이 존재한다."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예술가는 다른 이들의 삶에 감동을 주고 

그들의 삶에 살아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나는 죽어도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살아 있을 테니까."


-키스 해링, 키스 해링 저널



키스 해링은 다른 낙서화가들과는 다르게

인종차별 반대, 반행 운동, 

동성애자 인권운동, 에이즈 교육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외친 키스 해링


그리고 그의 작품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받은 이유를 알겠네요!




"예술은 삶,

삶은 곧 예술이다."


-키스 해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키스 해링


하지만, 그는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키스 해링의 말처럼

그는 죽어도 영원히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답니다.


키스 해링의 삶과 일대기가 담긴

키스 해링 전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한 키스 해링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확인해보세요!



ⓒ 출처, ddp 공식 홈페이지


서울 가볼만한 전시,

겨울철 실내데이트를 찾고 계시다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에서 진행중인

키스 해링 전<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추천합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키스해링 :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기간 : 2018.11.24 - 2019.03.17

관람시간 : 매일 10:00 - 20:00

관람료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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