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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현대홈쇼핑의 UX기획자가 궁금하다면? 박명수 선임 인터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이 가능해진 시대!


우리는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쇼핑을 할 뿐인데

쇼핑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동 데이터를 모으고,

쇼핑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Hmall Mobile App

기획 및 개발 업무를 하는

UX팀 박명수 선임을 만나보았습니다!


UX기획자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선임님과의 인터뷰 이야기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D






Q.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2년 차, 현대홈쇼핑 온라인몰인 Hmall사업부 UX팀에서 일하고 있는 박명수라고 합니다.

전시 기획 파트에서 App/이벤트/콘텐츠 영역 기획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UX라는 단어는 좀 생소한데, UX기획자가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UX라는 단어가 조금은 낯설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데, UX라는 단어 먼저 설명해 드릴게요.

UX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의 약자로, 

고객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축적하는 모든 지식과 기억, 행동과 감정의 총체적 경험을 의미해요.


고객과 Hmall의 접점에서 경험을 최적화하고, 상호작용을 다루기 위해 관련 내용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것이 UX의 주 업무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UX팀의 업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 UX팀과 관련된 업무는 크게 4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있습니다.

Hmall의 서비스를 설계하는 기획 부문, 디자인 부문, 설계도를 바탕으로 뼈대를 만들고 코드를 배치하는 퍼블리싱 부문, 그리고 개발 부문인데요.


UX기획자는 온라인 세계의 건축가와 같습니다.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화면과 서비스를 설계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영업담당자들이 요청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의논을 많이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준비하고 고객의 행동과 흐름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고객이 1분 1초라도 Hmall에 머무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Q. UX기획자라는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정확히 저의 업무는 UX팀에서 Mobile App 부문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민한 내용, 분석한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되었을 때의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반응이 저에게 성취 욕구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30초짜리 에어컨 광고를 본 후 소비자들이 즉각적으로 주문하는 일은 드물죠. 반면 홈쇼핑은 한정된 시간 안에 소비자의 즉각적인 구매 활동을 이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에서 홈쇼핑은 '60분의 시간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이 Hmall에 체류하는 시간 동안 상품 구매를 이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Q. UX팀에서 선임님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궁금해요!

A. 앱스토어에 올라온 고객 의견을 성격별로 검토하고 해당 모듈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합니다.

더불어 앱에 고객이 머물러 있는 시간, 이용률, 다운로드 수 등 관련 데이트를 통해 앱 이용 동향을 파악합니다. 


온라인 몰은 굉장히 역동적이고 고객의 니즈 또한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구 사항을 잘 캐치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모바일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꼼꼼하고 자세히 살펴보는 플랫폼 중 하나에요.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는 치명적인 매출 타격을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몰을 신줏단지라고 생각하고 더욱 소중히 다루어야 한답니다. :)


그 외에도 다양한 기획 건 프로세스 점검, 자원 투입, 이해관계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개발된 서비스가 기획된 내용과 같은지, 요구한 일정 안에 잘 마무리 가능한지 여부 등을 맞추어 가는 작업을 하죠.


만든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전 최종 테스트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최종 검수 작업 이후 신규 서비스가 출시됩니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해당 업무는 '경우의 수'와의 싸움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십 가지의 경우의 수를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한 가지라도 틀어지면 오류, 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수십 가지의 케이스를 고려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한 서비스를 수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것을 볼 때를 가장 보람 있는 순간으로 뽑고 싶습니다. :)






Q. UX기획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한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합니다. (영업 담당자, 디자이너, 퍼블리셔, 개발자 등)

모두의 요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의견을 매끄럽게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소통 능력과 더불어 필요한 건 상황 판단 능력!

다양한 업무 범위를 관장해야 하기 때문에 맡은 모듈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과 꼼꼼함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해야 합니다.

Q. 현대홈쇼핑 UX팀 입사를 희망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기획자의 꿈을 가진 취준생 여러분! 

기획의 길은 쉽지 않지만, 어렵지도 않습니다! 고객의 눈으로 보고, 고객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UX기획자입니다.

내 주관이 들어간 단순 기획자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기획자가 되길 바랍니다!


Hmall 뿐만 아니라 아마존, 이베이, 쿠팡, 신세계 등 다양한 동 업계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비교해보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텐데요. 어느 것이 더 편하고 좋은가를 고민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



고객과의 접점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고객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UX기획자!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이 직무에 대한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관련 내용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인터넷에 대한 감각까지!


다양한 능력을 겸비하여

그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시간 내어

좋은 말씀 해주신 박명수 선임님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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