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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실내데이트추천 - 대림미술관,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살아가는너에게


is it tomorrow yet?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세계적인 브랜드와

매체들이 주목하는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의 전시입니다.


사진뿐만 아니라, 

페인팅, 핸드라이팅 벽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꾸밈없고 자유로움을 전해주는

전시가 돋보이는데요.


아시아 최초 선보이는 전시인 만큼

어떠한 자유로움을 전해줄지

작가와 공감하고

작업 노트 형식으로 꾸며진

전시를 만나볼까요?


시원한 실내데이트로 추천드립니다.





ⓒ 출처, DaelimMuseum YouTube




Fashion Without the fashion, 

패션이 없는 패션 이야기


보통의 패션 잡지에는

옷이나 악세서리 위주로 이루어져 있지만,

양말을 신고있는 사진이나

남자모델이 여자에게 안겨있는 

다른 컨셉이 돋보이는 이 사진은

사진 속 인물과 그 인물을 둘러싼 풍경이나

사물, 상황적 요소에 집중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패션 요소를 담고 있는

사진이기 때문에 

패션이 없는 패션 사진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Cola in Hand


찌그러진 콜라캔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광고 효과를

세라믹 기법을 활용해 

의미 있는 조각 작품으로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단순한 콜라 상표 

하나의 작품이더라도,

한 사람의 삶과 

개인 인식에 영향력을 미친다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Girl in Yellow


2017 GUCCI와의 콜라보

브랜드 X 아티스트의 

이례적인 협업 사례인데요.


코코 카피탄의 글귀를 세긴 GUCCI 티셔츠의

화보와 설치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티셔츠의 세겨진 코코 카피탄의 글귀


I want to go back to beliving a story


이야기를 믿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 믿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어가는 단계에서 생기는

실망감과 상실감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Alesandro Michele,

Artium Patrounus, Ora pro Nobis xxv


GUCCI와의 콜라보,

세 번째 디렉터

Alesandro Michele의 

초상화를 통해

GUCCI가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여

젊은 예술가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내 작품으로 만들었는데요.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이 

후원자의 초상화를 

그린 것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Highway to Disappearance

사라짐을 향해 달려가는 고속도로


삶과 죽음, 현실과 상상 등

작업을 구성하는 생각과 기억,

감정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건물과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물건을 통해

사라짐을 향해가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는데요.


흑백사진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텅 빈 건물, 묘지,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방향 표지판, 

닫혀버린 창문,

버리진 도로 등의

공허함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멸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인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인데요.


코코카피탄은

죽음에 대한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내일에 대한 희망 때문에 

오늘을 잊고 사는 

우리 사회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에 

더 집중하며

오늘, 지금을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The Triplets

상상 속 쌍둥이 형제


어린 시절 판타지를 통해

영국의 삶의 방식과 

전통 속 모습을 찾는

허구의 세계를 만들어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제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설치 작업으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스페인의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선수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자 한 코코카피탄.


전시 한가운데 설치되어있는

대형 핸드라이팅 작업은

오늘을 살아가는 선수들을 지지하고


나는 수영장 한가운데 떠 있어. 

유일한 소식은 내가 가라앉지 않을 거라는 거야.


의미의 문구를 담으며,

목표를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 대림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팝 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 작품부터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춘기 시절만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실내 데이트, 

대림미술관에서의 문화생활 어떠신가요?


 

대림미술관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기간 : 2018.08.02 - 2019.01.27

관람시간 : 일~목 10:00 - 18:00 / 목,토 10:00 - 20:00 야간 개관 / 월요일 휴관

관람료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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