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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여행지추천] 뜨거운 여름, 호주 브리즈번에서 시원하게 보내기!


꽃보다 청춘 위너편으로 호주 여행지가 급부상하며, 큰 관심을 받게 되었죠! 그 당시 저는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 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퀸즐랜드주(Queensland)의 브리즈번이라는 도시에서 생활 하였는데요. 6월부터 8월까지의 브리즈번은 겨울이지만, 한국으로 치자면 가을날씨 정도랍니다. 새벽이나 밤이 되면 찬 바람이 불긴 하지만, 낮에는 따뜻하죠. 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게 6월부터 8월까지의 겨울 시즌이 놀러 다니기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쉬는 날만 되면 차를 타고 놀러 다니느라 바쁜 일상을 보냈는데요. 호주 워홀 경험자가 1년동안 생활하며,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여행하기 좋은 호주 동쪽 지역의 여행지를 알아볼까요?






브리즈번 시티는 블럭화되어있어 거리가 깔끔하고 길 찾기도 수월하답니다. 그중 제가 추천해드릴 곳은 사우스뱅크인데요. 높은 고층 빌딩과 상업화 도시가 밀집되어있는 시내 중심으로 도시에서 멀리 나가고 싶진 않지만, 멀리 나가서 논 듯 다양한 놀 거리가 있어 브리즈번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브리즈번에서 가장 핫한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브리즈번에 왔으면 한 번쯤은 찍어봤을, 'BRISBANE(브리즈번)'이라는 설치물 위에 올라 멋진 사진을 남겨보세요. :)



사우스뱅크 산책로를 따라가면 인공비치가 나오는데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해변이라니! 인공비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모래사장을 그대로 옮겨온 경관이 참 아름답죠? 안전요원도 있어 마치 바닷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소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 할 것 없이 모두가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곳 입니다. 사우스뱅크의 인공비치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인데요. 수영복과 수건만 챙기면 끝! 물놀이 후에는 꼭 바베큐장에서 스테이크를 구워 먹길 바랍니다! :)






다음 소개해드릴 곳은 아름다운 일출&일몰뿐만 아니라 바다낚시 즐기기 좋은 브리즈번의 우디포인트입니다.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약 40분 정도 위치해 있는 레드클리프반도의 유명한 관광도시죠. 낚시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하는 낚시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늘도 있고, 잡은 물고기를 바로 손질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딱! 인 장소입니다. 일출 혹은 일몰 광경도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피곤한 여행 일정 중 쉬어가고 싶다면 드라이브도 즐길 겸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우디포인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브리즈번에서 기차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해 도착한 곳은 수상 레저의 파라다이스 골드코스트입니다. 골드코스트는 연중 온화한 기후로 요트,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무비 월드, 씨월드, 웻앤와일드 등의 테마파크가 몰려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인데요.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으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멋진 해변의 모습을, 밤에는 그 주변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해변은 한국의 해변과는 다르게 파라솔 대여나 자리 비용 등 추가되는 비용 없이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푹신한 모래사장에 앉아 태닝을 즐기기도 하고, 꿀 같은 낮잠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꼭 호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깔라마리(오징어튀김)를 드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치킨텐더 같은 보드라운 식감으로 기분 좋음을 선물해줄 거에요~! 






브리즈번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바이런베이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속에 나오는 등대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그야말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Hot Spot이기도 한데요. 바이런베이 등대뿐만 아니라, 해변에도 들러 물놀이를 하고 오길 추천해 드립니다. 워터파크 파도 풀보다 100배 더 재밌는 실제 파도는 정말 완벽한 놀이기구이거든요. :)


이상 여름나기 좋은 호주 브리즈번 여행지였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느낌보다는 대자연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감성이 묻어있는 브리즈번은 휴양지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티 없이 맑은 하늘과 쾌적한 공기만으로도 벌써 힐링이 되기에 저에게는 그저 집에만 있어도 행복했던 나날이였습니다. 더운 여름 휴가 기간, 가을 날씨의 선선하고 시원한 가을 날씨의 호주는 정말 안성맞춤인듯합니다. 호주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친 일상 속 대자연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브리즈번에서 물놀이 코스로 시원한 여름 방학&휴가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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